2019 KBS 연기대상 20191231

대상 공효진

 

공효진 수상 소감  "유준상 선배가 (최우수상에) 호명되는 순간 내가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앉아 있기 힘들었다

호명되는게 민망하고 송구스러워서 이런 자리를 잘 즐길 수 없었다. 시상식 참여하는게 괴롭기도 했는데, '동백꽃 필 무렵'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특별한 시간이 됐다"
"5~6개월 두 계절을 함께 했다. 특정 지역에서 긴 시간 촬영하다 보니 마음이 편해졌고, 옹산이 그립다" '동백꽃' 배우들이 상을 받을 때마다 내가 받은 것만큼 울컥했다. '향미'(손담비)와 눈이 마주쳤다. 덤덤할 것 같았는데 이 자리가 이렇게 만든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피부로 느꼈다. 많은 사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고 하는데,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한 명도 아쉬움 없이 즐겁게 했고, 끝나는 게 아쉬운 특별한 현장이었다. 이런 작품을 또 못 만날 것 같다. 유동근 선배 앞에서 데뷔 20주년이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20년 후에도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글을 써준 임상춘 작가님 감사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다시 동백꽃 필 무렵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대상부터 동백꽃 필무렵이 12관왕 차지하면서 전부 다 가져갔네요

대단 대단.

전 아직 못봤는데 재미가 있었나보네요

한번 시간 내서 봐야 할듯 하네요

 

대상 '동백꽃 필무렵' 공효진
최우수상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99억의 여자' 조여정 '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김소현 '닥터 프리즈너' 최원영·나나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  '국민 여러분' 최시원  '동백꽃 필무렵' 김지석·이정은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베스트 커플상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신동미 '동백꽃 필무렵' 강하늘·공효진 '동백꽃 필무렵' 오정세·염혜란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신혜선  '닥터 프리즈너' 장현성·김정란 
K드라마 한류스타상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네티즌상  강하늘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소연·기태영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오민석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우아한 모녀' 차예련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올해의 작가상  '동백꽃 필무렵' 임상춘 작가 
조연상 미니시리즈드라마 부문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김정란  '99억의 여자' 정웅인 '퍼퓸' 하재숙
조연상 중편드라마 부문  '동백꽃 필무렵' 오정세·염혜란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연작 단막극상  이도현  정동환  이주영  조수민 
신인상 닥터프리즈너 권나라 '동백꽃 필무렵' 손담비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 
청소년 연기상 '조선로코-녹두전' 박다연 '세상에서 제일 예쁜내딸' 주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