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가 일별로 상승할 수 있는 최고가격을 상한가라고 하며, 반대로 하락할 수 있는 최저가격을 하한가라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의 급변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하루 동안 개별 종목의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는 한계를 정해 놓았는데, 이 범위를 가격제한폭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범위까지 오르거나 내리는 것을 상한가·하한가라고 부른다. 국내 주식시장은 2015년 6월 15일부터 기존 15%에서 30%의 제한폭으로 변경해 운용하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시장은 가격제한폭(±15%)이 유지돼 운용되고 있다. 또 장외주식호가중개시스템(제3시장)에서는 가격제한폭이 없었으나 2002년 9월 30일부터 상하 50%의 가격제한폭이 도입되었다. 이후 2005년에 장외주식호가중개시스템(..